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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원주 인문사회계열 인성가치관 면접 문제1

  • 작성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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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연세대 원주 학생부종합전형의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의 인성가치관 면접 기출문제입니다.

[문제1] 다음의 각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제시문 1) 다음은 한국의 고유한 윤리사상과 동양의 유교에 바탕을 둔 공동체윤리를 대표하는 표현들이다.

① 홍익인간(弘益人間): (자신의 안위보다는) 백성들의 고통스런 삶을 이해하며 그들을 빠짐없이널리 이롭게 다스린다.

② 견리사의(見利思義): 이익이 될 만한 일이 있거든 그것이 의로운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③ 선공후사(先公後私): 사사로운 일(이익)보다 공공의 일(이익)을 앞세운다.

(제시문 2) 인간은 서로의 욕구나 감정 또는 이익이 대립하여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 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 혹은 집단과 집단 간에서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매순간 개인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고 싶어 한다.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지않는 한 그러한 개인의 권익추구 행동은 정당하다. 하지만 ‘공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개인의 권익만을 추구하게 되면 공동체가 파괴되어 개인의 권익도 보장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권익추구는 공동선과 조화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할 경우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공동체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시문 3) 자본주의사회에서는 ① 경제적 측면과 관련된 다양한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개인의 이익을 중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자가 자신을 부양할 책임을 진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반면, 타인을 위한 배려나 책임에는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자본주의는 반드시 인간존엄성의 실현이라는 ‘윤리적 지향점’을 향해 나가야 한다. 이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② 자발적으로 타인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 환경 및 분위기 조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

문제1-1. 윤리적 갈등 혹은 가치문제를 유발시키는 핵심적인 원인(혹은 대상)을 (제시문1)에서 찾아 한단어로 제시하고 이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문제1-2. (제시문2)에서 지적하고 있는 윤리적인 문제가 나타나 사회적 물의를 읠으킨 사례와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문제1-3. (제시문3)에서 밑줄 친 ①과 ②에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

예시답안

(문제 1-1) :

(제시문 1)에 나온 세 개의 사자성어에 담긴 공통적인 핵심원은‘이익’입니다. 사회적인 장면에서 사람 대 사람, 사람 대 집단 혹은 집단과 집단이 충돌하고 갈등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러한‘이익’을 서로 양보하지 못하고 차지하려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남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우 이타심(성) 혹은 이타주의, 나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우 이기심(성)혹은 이기주의(개인주의)라고 합니다.

(문제 1-2) :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공동체의 구성원을 아프게 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표적인 사례’로 다음의 몇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예시함] 저는 이들이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개인적인 차원에서 볼 때, 오로지 개인의 이익 추구에만 빠져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죄의식이나 양심이 결여되어 있고, 가치나 윤리의식에 대한 상대주의 혹은 개인적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동체적/이타적 윤리의식이 철저히 결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익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과 양심의 거리낌이 없습니다. 둘째, 사회구조적으로볼 때 우리 사회 곳곳에는 대기업이나 가진 자들의 이익과 관련된 부정이나 비리에 대해서는 묵인, 용인되도록 만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교묘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재벌이나 힘 있는 자들은 이러한 제도의 약점을 등에 업고 대중은 물론 자신이 경영하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반인륜적인 처우나 행태를 저지릅니다. 결론적으로, 공익보다는 사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이나 집단의 두 가지 공통점은 첫째, 개인적인 차원에서 양심과 죄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둘째, 사회적으로 부정과 부패에 대하여 엄정 하게 처벌하지 못하는 법과 제도의 허술함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1-3) :

우선 ①번의 경우에 대한 사례로 빈부격차에 의한 갑질 횡포, 세금은닉 및 포탈, 불법자금, 노동으로부터 인간소외......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경제윤리는 자유 시장 경제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소유경쟁이나 이에 대한 처분은 철저히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경제가 불공정하거나 부당하게 돌아가는 경우 불이익을 당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부와 소득의 불균형이 인격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경우에 부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비인간적으로 군림하고, 사용자 마음대로 종업원을 부리는 일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깁니다. 따라서 자본주의사회가 성숙하고 인간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따른 부의 균형적 분배와 이익의 공유시스템이 널리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②번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례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 환경이 이익경쟁에 몰두하다보니 서로에게 냉정하고, 가진 자만이 누리는 혜택들이 너무 많아 타인의 복지에 대하여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많이 가진 사람은 물론이려니와 비록 적게 갖고 있어도 주변사람들의 복지에 대하여 신경 쓰거나 실제로 그들을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기꺼이 나누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들의 보람 있는 행위나 숭고한 가치관을 본받아 대학에 입학하고 또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할 때 타인의 복지에 대하여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신경을 쓰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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