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결과를 살펴보면 수능 응시 인원의 감소가 눈에 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험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4년제 대학정원과 비교해 볼 때 대학별 학생 유치에 깊은 고민이 예상된다.

2018년도 11월 고2 학력평가 응시 인원은 403,728명으로 즉, 2020학년도 수능을 치른 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 2020학년도 전체 수능 응시 인원은 484,737명으로 2018년도 11월 고2 인원과 비교했을 때 81,009명이 많다. 이는 졸업생을 포함한 응시 인원이므로 단순히 고2 인원과 비교하려면 졸업생 136,972명을 뺀 재학생 인원 347,765명과 비교해야 한다. 차이는 55,963명으로 2018년 11월 고2 응시 인원 비율 13.9%가 감소했다. 동일한 방법으로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을 추정해 본다면, 2019년 11월 고2 학력평가 응시 인원 351,783명에서 약 14%가 줄어든 302,533명이 재학생 인원이 된다. 2020학년도 졸업생 인원과 유사할 경우 2021학년도 전체 수능 응시 인원은 약 439,505명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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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수능 응시인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