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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 수학 가형 vs 나형 무엇을 선택할까?

  • 작성일 2020-06-12

  • 조회274



일반적으로 사회탐구영역 응시자를 인문계열, 과학탐구 응시자를 자연계열로 구분한다. 자연계열 수험생은 대체로 공통 영역인 국어와 영어영역에 더해 과학탐구를 필수로 응시하고, 수학영역에서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해 응시하게 된다. 물론 자연계열 수험생임에도 이와는 다른 조합으로 응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계열 수험생은 대체로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응시자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과학탐구 응시자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수학 가형에서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 수학 나형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나형으로 이동한다하더라도 무조건 등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이 강한 수학 가형의 경쟁자들과 경쟁하는 것보다는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2020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 인원분포


2020학년도 수능 수학 가형을 응시한 학생들의 표준점수 분포 그래프이다. 상위권에 몰려 있고 뒤쪽으로 갈수록 홀쭉해지는 비정상적인 형태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중하위권 학생이 대거 수학 나형으로 이동한 것도 이러한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수학 나형 인원분포


2020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나형을 응시한 학생들의 표준점수 분포 그래프를 살펴보면 수학이 약한 학생들도 대부분 응시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M자 형태가 나타난다.

           2020학년도 수능 영역별 응시자 현황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제2외국어/한문

가형

나형

사회

과학

483,068

(99.7%)

153,869

(31.7%)

312,662

(64,5%)

481,828

(99.4%)

251,036

(51.8%)

212,390

(43.8%)

65,111

(13.4%)

2020학년도 수능 영역별 응시자 현황에서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자연계열 자원이라고 한다면, 과학탐구를 선택한 212,390명이 자연계열 학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수학 가형 응시자는 153,869으로 약 58,521명 자연계열 학생이 수학 나형을 선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수학 나형의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19.9%로 과학탐구 응시자 즉 자연계열 선택자 가운데 수학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이 20%나 된다는 뜻이다.

그럼 수학 나형 응시자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대학을 알아보자.

대학에 따라서는 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 수학 가형만 반영하는 대학이 있고, 수학 가, 나형 모두 허용하는 대학이 있다. 2021학년도 수학 가형만 허용하는 대학은 주로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이다. 중위권 대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수학 가, 나형 모두 반영한다. 그러나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의 경우 수가형의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가산점 유·불리를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수학 가형의 가산점을 고려할 때는 활용지표에 유의해야한다. 보통 수학 가형 3등급 이내인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가형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통상적이기 때문에 수학 가형의 4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수학 가, 나형을 모두 허용하면서 가산점을 주는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대학의 활용지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당연히 표준점수에서 가산점을 받는 것이 유리하나 수학 가형 가산점을 주는 대학 중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보다 다소 적기 때문에 가산점을 얼마를 받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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